
2025. 11. 15.
복원과정을 들려드릴게요.

남방큰돌고래 플로깅 전체운영부스에서 만나서 모두 다같이 인증사진을 남기고,
운영진 김상성이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플로씽’부스에 들려서 제프다회원분들과 단체 사진 촬영, 플로깅에 필요한 플로깅봉투, 장갑, 집게를 전달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부스에 모두 다같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를 가입하며, 생태법인1호가 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고, 플로깅 & 플로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플로빙코리아부스)

각자 1시간 동안 이호테우해변을 샅샅히 뒤져서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습니다. 제주도민과 여행객,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서 이호테우 해변이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이렇게 변화했어요!
해변에는 생각보다 담배꽁초가 많았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오는 해변으로 알려진 이호테우해변에는 프랜차이즈 카페(컴포즈,빽다방)들이 많이 있어서, 이런 브랜드들의 플라스틱 컵들과 빨대, 기타 쓰레기들이 매우 많습니다. 제주도는 쓰레기통이 없는 길거리를 조성한 뒤, 쓰레기를 자체 수거해서 가져가는 캠페인을 오래도록 해왔지만, 여행 온 사람들이나 쓰레기를 일부러 버리고 가는 사람들로 인해, 항상 플로깅이 필요한 관광지가 매우 많습니다. 이번 플로깅 활동으로 인해 해변이 매우 깨끗해 졌습니다.
플로깅 후에 다같이 추자도에서 활동한 기록들을 공유하며, 그 당시 조류와 위험상황, 각자 레벨에 맞게 플로빙을 해야한다는 얘기를 나누며 플로빙 활동에 대해서 더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팀원들의 소감이에요!
송지영
제프다 활동으로 제주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제인
좋은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김상성
해양환경보전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바다를 전해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체감한 활동이었습니다.
정영학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해변이 매우 깨끗해졌고, 저희의 작은 노력이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일회용품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현숙
이호테우해변은 관광객들과 낚시꾼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지만 쓰레기통을 찾기 힘듭니다 해변에서는 포장째 버려진 불꽃놀이 용품과 담배꽁초 음료수통들을 주웠고 방파제에서는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담배꽁초와 미끼통, 낚시줄을 주웠습니다 어지럽게 널린 쓰레기는 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해양생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데 플로깅을 하고나니 안심이 되고 뿌듯 했습니다.
향후 계획이에요.

제프다는 매달 플로깅&플로빙 활동을 하며 제주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활동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11월 14일은 제주관광협회에서 주최한 마라도 플로깅 행사 ‘줍젠’에 참여하였고, 15일은 이호테우해변에서 플로깅에 참여 후, 16일 플로빙코리아에서 우도플로빙에 참여하였습니다.
제프다는 매주 매달, 회원분들이 자체적으로 다양한 해양쓰레기줍기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을 공유합니다. 앞으로도 지속된 활동으로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해양쓰레기줍기 캠페인을 꾸준히 참여하고 공유할 예정입니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