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지 지키기! 산책길 쓰레기 플로깅 프로젝트

도남지 지키기! 산책길 쓰레기 플로깅 프로젝트

도남지 지키기! 산책길 쓰레기 플로깅 프로젝트

그린스텝

그린스텝

그린스텝

2025. 12. 19.

복원과정을 들려드릴게요.

활동 당일 일정에 변동이 생겨 예정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미 주변이 어두워진 상태였습니다. 도남지 인근 도로는 가로등이 많지 않아 쓰레기를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밝은 가로등 주변을 중심으로 플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도로와 인도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봉투가 가볍다고 느껴졌지만, 담배꽁초와 휴지, 플라스틱 조각 등이 계속 모이면서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늦은 시간과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끝까지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게 변화했어요!

활동 전에는 도로 가장자리와 인도 곳곳에 담배꽁초, 휴지, 작은 생활 쓰레기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산책로 주변에는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쌓여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었습니다. 플로깅 활동 후에는 길가에 흩어져 있던 쓰레기들이 대부분 사라져 훨씬 깔끔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쓰레기가 없어지자 도남지 인근 도로가 정돈된 느낌을 주었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더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작은 활동이지만 눈에 띄는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습니다.


팀원들의 소감이에요!

김나현

힘들었지만,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작은 행동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활동이었다.


고윤지

처음에는 쓰레기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여 놀랐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길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황지영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활동해서 더 의미 있었다.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길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유하민

늦은 시간에도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서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쓰레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으려고 한다.


이새봄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일상에서도 계속 실천하고 싶다.


향후 계획이에요.

이번 활동이 마지막 공식 활동이지만, 앞으로도 플로깅을 완전히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길을 걷다가 쓰레기를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울 수 있도록 실천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는 특별한 날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싶습니다.